안녕하세요. 정**입니다.
참고로 전2년정도 캐나다 다녀와서 1년정도 지난 시점이었구요.
이번에 학생비자로 들어가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.
전 당연히 비자가 발급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줄 알았습니다.
왜냐면 전 사실 거기에 있으면서 지인들도 학교를 다니거나 일하고 다들 문제 없다구 했었답니다.
하지만 한국에서 이리저리 알아본 결과 참 비자 나오기 어렵다는 걸 알았어요.
나이도 30이 넘었고 그 동안 한국에서 일한 경력도 없었고 여러모로 참 난감했습니다.
제가 외국에 있으면서 사실 이민 준비도 하다가 넘어 온 상태라 서류상으로나 제출해야
될 것들이 다른 학생 비자로 들어가시는 분들보다 훨씬 까다로웠어요.
처음에 제가 워킹홀리데이 신청했던 유학원에서는 학생비자 말고 차라리 스폰을 받아서 들어가라고 권했구요.
캐나다 현지에 한국과 연계된 유학원에도 연락했지만 어려울 거란 얘기를 들어서..
전 안되는 줄 알았어요. 참..비자라는 것이 외국에 살아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영어도 아니고
돈도 아니고 제일 중요한 게 비자랍니다.
비자가 안 풀리거나 아님 처음에 신청 했을 때 거절되어버리면 그만큼 골치 아플 수 밖에 없는 것이 이 비자랍니다.
비자가 안나오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으니까요.
그래서 비자를 신청해주는 유학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는 전 잘 알고 있었어요.
제 비자 담당해주시는 분은 과장님이었구요. 처음에 몇마디 나누었을 때 아! 이분이구나 싶었답니다.
다른 유학원 보면 영어나 현지 사정에 대해 잘 모르는 유학원 들이 참 많답니다.
하지만 캐나다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고 학교도 거기서 나오신 분이라 이것 저것 서류나 일 진행하면서 막힌 적은 한번도 없었구요. 경험도 많아서 서류 진행 할 때 든든했습니다. 그만큼 막힘없이 다 알고 계셨어요..
정말 말 그대로 하라는데로 했어요. 서류떼오고..입금 잘시키고 그리고 기다리면 됩니다. 거의 2달 정도 걸렸네요..
전 비자 때문에 초조하고 참 걱정이 많았는데 연락할 때마다 친절히 상담해주시고 프론트에 계시는분하구 다른 직원분들도 참 친절하셔서 감사하단 말 드리고 싶습니다.
전 지방에서 올라와서 여러군데 발품팔며 유학원 참 많이 알아 봤답니다.
현지 사정 잘 알고..영어로 소통 잘되고..경험 많고..
이 세가지 조건이 딱 갖추어져 있었어요.
지금은 비자가 나와서 너무 기쁘고 전 정말 어려운 경우였는데 그만큼 더 수고해주셔서
다시 한번 감사하단 말 하고 싶네요..감사합니다!!
